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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삼부토건 주가 전망 6일 연속 주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by 검은머리개미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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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전후 복구에 10년간 최대 1,200조 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후 재건사업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삼부토건의 주가는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와디는 계열사 삼부토건의 임원진이 22~25일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포럼에 초청받았다고 밝히면서 22~23일 삼부토건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요충지 마리우폴시, 폴란드 건설회사와 재건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있으며,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 복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부토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전망

삼부토건은 삼부라는 브랜드로 삼부르네상스,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국내건설업 부문과, 삼부파키스탄의 해외건설업, 스틸사업, 용지매각, 용역수입등의 기타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업입니다.

 

2022년 도급순위 기준 삼부토건은 70위 업체로 75년간의 풍부한 토목시공 경험을 토대로 항만, 댐, 도로, 지하철, 발전소 등 시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2년 결산기 기준 삼부토건의 부채총계는 3,296억 원이고, 자본총계는 1,821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약 181%인 기업입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매출액은 상승하고 있으나, 3년 연속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당기순이익은 734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안 그래도 좋지 않은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이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이슈 전까지 매일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기업입니다.

 

삼부토건의 최근 3년 주당순이익(EPS)은 2020년 -127원, 2021년 -18원, 2022년 -406원을 기록했으며, 솔직히 시공능력은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이와 같은 재무구조를 가지고 재건 사업에 참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MOU

국제뉴스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뉴스를 올렸습니다. 폴란드 건설회사인 F1 Family Holdin LLC와 재건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회사는 현재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삼부토건은 이낙연 관련주로 급등을 보였던 적이 있었으며, 2023년 2월 21일에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많은 거래량을 보이며 16.59% 주가 상승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삼부토건의 시가총액은 4,260억 원으로 솔직히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자재나 용역비를 수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크게 드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삼부토건은 서울에 제2자유로 종점부 입체화 공사, 충남 아산시 신창면 공동주택 사업,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 인천검단 AA34BL 아파트 건설공사 등 2023년에 많은 공사를 했고 앞으로도 할 예정입니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기업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부토건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계열사인 디와이디의 발표인 만큼 신빙성은 없는 상황이고, 이낙연 관련주로 급등했던 모습을 미루어보아 이 또한 주가 상승과 작전세력들의 차익실현을 위한 노림수일 수 있으니 일반 투자자분들은 유의하시어 매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삼부토건 주가 전망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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