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주가 배당금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전망

오늘은 케이피에스 주가 배당금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최초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이피에스는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를 대상으로 정밀장비 제작 및 제어, 비전기술을 바탕으로 OLED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아래 더 자세하게 케이피에스에 대해 알아보며 주가 전망 및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이피에스 주가 전망

케이피에스는 Demo장비를 운용하며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비 운영 및 고도화 등의 기술을 축적해 오는 기업입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제조기업,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등과 기술개발 및 장비개선 등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OLED 원판의 대면적화에 따른 마스크 처짐 현상과 생산수율 문제를 개선한 장비를 개발 및 납품하고 있으며, 신형 OLED 마스크 인장기 및 관련 검사장비를 지속적인 신기술 적용 및 기능개선으로 시장 확대에 따른 장비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인 모습입니다.

케이피에스는 지난 3월 100% 자회사로 편입한 세기리텍을 통해 리튬전지를 구성하는 소재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케이피에스가 보유하게 된 기술은 배터리 셀 단계에서 화학적 반응을 활용해 물리적, 열적 충격 없이 고순도의 소재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불순물로 인한 추가 공정을 줄이고, 소재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배터리 셀에 대한 리사이클링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이 커진다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이피에스 과거 재무제표를 통해 주가 전망을 하기엔 매출액 성장이나 순이익의 성장이 보이지 않아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세기리텍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회수율이 낮아 사업화가 어려웠던 LFP 리사이클링 진출 가능성, 해당 기술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리튬 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기존 LFP 리사이클링의 경우 중국 업체에서 습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LFP 배터리는 불순물이 많아서 습식 공정으로는 리튬만 추출이 가능하기에 사업성이 떨어지는 기술입니다.

케이피에스의 기술은 높은 순도의 소재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피에스는 글로벌 FMM 제조사에게 인정받는 8세대 OLED 인장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회사의 기술이 아닌 모기업의 사업도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상황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보이지 못하는 기업으로 투자를 하기 전 공부가 필요해 보이는 기업입니다.

현재, 케이피에스 시가총액은 1,865억 원이지만, 순이익 적자를 기록 중이라 PER, EBITDA 등을 계산할 수가 없습니다.

케이피에스 배당 정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와 적정 수준의 현금 확보를 우선적으로 판단 후 경영실적, 현금흐름,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당을 결정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미루어 보아, 현재 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적정 수준의 현금 확보가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라 최근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2022년 4분기 기준 케이피에스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계획도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략적 투자를 통한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중장기적으로 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실현되면 배당을 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피에스가 가장 최근에 배당을 실시한 연도는 2018년으로 당시 1주당 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배당수익률은 1.3%였습니다.

이후, 4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피에스는 세기리텍의 LFP 리사이클링 기술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기리텍의 기술을 활용해 정부출연 기관과 공동으로 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화 연구가 예정되어 있고, 허가 부지 내에 약 5,000평 규모의 유휴 부지가 존재하는 만큼 연내 공장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 연구를 통해 세기리텍의 리튬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빠르면 2024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2차전지 양극재, 셀 제조 등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차지해야 하는 게 과제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케이피에스 주가 및 배당금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